캐스팅 매니저들은 오늘도 숨은 진주를 찾으러 다닙니다. 가능성을 가진 아이돌계 보석들이 꼭꼭 숨어있기 때문이죠.

여기 담당자들의 노력 끝에 찾아낸 보물들이 있는데요. 아이돌들의 캐스팅 뒷 이야기, 지금 공개합니다.

‘트와이스’ 사나는 중학교 3학년 당시 'JYP' 캐스팅 제의를 받았습니다. 일본에서 친구와 쇼핑을 하던 중이었는데요.

당시 사나는 당시 KBS-2TV '드림하이‘의 열렬한 시청자였습니다. 담당자의 회사 소개를 통해 우영, 수지 등이 소속돼 있는 걸 알았죠. 곧바로 캐스팅에 응했다고 합니다.

‘블랙핑크’ 지수는 ‘YG’ 연습생이 된 이후 또 다시 캐스팅 제의를 받았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관계자가 “연예인 해볼 생각 없냐”며 캐스팅을 시도했죠.

관계자는 SM임을 어필했습니다. 그러나 비공개 연습생이었던 지수는 거절했습니다. 눈길을 끄는 점은 캐스팅 장소가 다름 아닌 YG 콘서트 장이었다는 것입니다.

‘세븐틴’ 승관은 미술선생님이 올린 영상으로 캐스팅됐습니다. 그는 한 가요대회에서 ‘빅마마’의 ‘연’을 부른 바 있는데요.

승관의 미술선생님은 이를 영상으로 찍어두었습니다. 그 후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해 인터넷에 올렸다네요. 해당 영상을 본 '플레디스' 측은 승관에게 쪽지로 캐스팅을 제의했다고 합니다.

‘NCT' 태일은 ’SM엔터테인먼트‘ 캐스팅과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합격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당시에는 한양대를 가겠다며 SM 측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SM 담당자는 “너가 노래를 편하게 부를 수 있는 곳은 SM이다”라며 태일을 설득했습니다. 결국 일주일 후 태일은 학교를 자퇴했습니다. SM연습생이 된 것이죠.

‘갓세븐’ 잭슨의 캐스팅 조건은 스케일이 남달랐습니다. 잭슨은 홍콩 펜싱 국가대표였습니다. 'JYP'측의 캐스팅에 잭슨의 부모님은 반대를 외치며 조건을 걸었습니다.

“금메달 2개를 따오면 한국으로 보내주겠다”. 잭슨은 이에 유스올림픽 개인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