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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컴백, 통할까?…'왓츠업', 넘어야 할 과제 (종합)

 

[Dispatch=서보현기자] "캠퍼스, 뮤지컬을 실패의 지름길?"

 

종합편성채널 MBN '왓츠업'은 우여곡절 끝에 빛을 본 드라마다. 주인공 대성은 방송을 앞두고 교통사고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했다. 그를 메인으로 내세운 드라마로서는 악재일 수 밖에 없었다. 콘텐츠가 아닌 대성의 복귀작으로만 이슈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제작부터 편성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그 사이 최근 드라마 트렌드와는 다른 길을 가게 됐다. 장르부터가 그랬다. '왓츠업'은 뮤지컬을 소재로 한 청춘 드라마다. 최근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연달아 실패를 맛봤다는 점에서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반응도 신통치 않은 상태다. '왓츠업'은 MBN 개국에 맞춰 지난 3일부터 첫 방송됐다. 하지만 결과는 기대 이하였다. 시청률 1%를 넘기지 못한 것. 초반 경쟁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부진한 출발은 아쉬운 대목이다.

 

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컨벤션 헤리츠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MBN '왓츠업' 제작발표회. 출연진이 드라마를 둘러 싼 우려에 대해 설명했다.

 

 

1. 대성 복귀='왓츠업'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장 큰 이유. '빅뱅' 대성의 복귀작이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 약 7개월 만의 컴백. 이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다. 사건의 파급력이 컸던 만큼 드라마가 아닌 대성에게만 포인트가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첫 주연작이다. 뮤지컬 등에서 활동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성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성은 "(드라마) 연기가 처음이라 두려웠다"면서 "다행히 전에 뮤지컬을 한 적이 있어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2. 캠퍼스 드라마='왓츠업'은 캠퍼스 드라마다. 뮤지컬학과를 배경으로 대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꿈과 희망을 그린다. 패기넘치는 청춘 드라마라는 점은 인상적이다. 하지만 장르적 한계가 크다. 최근 '넌 내게 반했어' 등 캠퍼스 드라마가 연달아 실패를 맛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콘텐츠로 승부하겠다는 입장이다. 장르보다 스토리를 우선시하겠다는 것. 조정석은 "개인적으로 이전에 나온 청춘 드라마보다 '왓츠업'이 더 재미있다"며 "기존 캠퍼스 드라마에 반해 인물 관계도가 밀접하다.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 사전 제작=사실 '왓츠업'은 우여곡절이 많았던 드라마다. 캐스팅부터 편성까지 쉽지 않았다. 결국 '왓츠업'은 제작이 모두 완료된 후에야 빛을 볼 수 있었다. 요즘 트렌드와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도 이 때문이다.

 

임주은은 "사전 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준비할 수 있었다"며 "타 드라마를 할 때보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 다른 드라마는 촬영을 할 때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것에 반해 우리는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었다.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4. 뮤지컬 소재='왓츠업'은 뮤지컬 드라마다. 배경부터가 뮤지컬학과다. 드라마가 진행되는 중간에 춤과 노래를 하는 식이다. 뮤지컬과 드라마의 조합은 경쟁작이 없는 무기이긴 하다. 하지만 격정적인 노래와 춤이 스토리 진행에 방해된다는 것도 무시할 수 없다. 

 

이 같은 지적에 출연진은 뮤지컬과 드라마의 경계를 뚜렷하게 했다. 대성은 "뮤지컬을 소재로 하지만 캠퍼스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위주다"라며 "각 인물마다 사연이 있고 이 점이 중점적으로 그려지다 공연이 펼쳐지는 구조다. 공연과 드라마 2가지를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글=서보현기자, 사진=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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