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꼭봐-TV] 육성재가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그는 7일 방송된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에서 열연했는데요.
저승사자(이동욱 분)는 유덕화(육성재 분)를 수상하게 여깁니다. 김신(공유 분)에게 "너 덕화한테 기억 방면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한 적 있어? 걔는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는데요.
김신은 비로소 유덕화의 정체를 눈치챘습니다. "왜 몰랐을까. 도깨비 집들을 부동산에 내놓은 놈이었는데”라며 깨달았죠.
김신은 유덕화를 찾아가 “덕화, 너”라고 부르려다가, “누구신지. 통성명이나 하자”고 말했습니다. 그의 예상대로 유덕화 안에는 신이 들어있었는데요.
유덕화는 “늘 듣고 있었다. 죽음을 탄원하기에 기회도 줬다. 그런데 왜 아직 살아있지? 기억을 지운 적 없다. 스스로 기억을 지우는 선택을 했을 뿐"이라며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그럼에도 신의 계획 같기도, 실수 같기도 한가?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유덕화에 들어갔던 신은 곧 몸 밖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정신을 차린 그는 "삼촌들이 왜 여깄는거야? 나 방금 필름 끊겼던거야?"라며 당황했죠.
김신은 놀란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네가 누구든 한 대만 맞자. 너 덕화 맞아?”며 유덕화에게 달려들었죠. 유덕화는 “삼촌 취했구나”라며 해맑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유덕화의 신비로운 정체, 영상으로 감상하실까요?
<영상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