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수지기자] 그룹 B1A4가 경찰 조사를 끝냈다. 개그우먼 이세영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진술을 마쳤다.

서울 마포경찰서 관계자는 2일 '디스패치'와의 통화에서 "B1A4가 지난 1일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B1A4의 진술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관계자는 "아직 수사 초기 상태다. 조사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혐의가 밝혀질 경우, 이세영은 법적 책임을 피할 수 없다. 형법 298조에 의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현재 B1A4 측은 성추행 논란으로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그도 그럴것이 B1A4는 지난달 28일 새 앨범 '굿 타이밍'을 발표했다. 2년 10개월 만에 낸 정규다.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측은 "B1A4가 새 앨범 발표하자 마자 이런 논란에 휩싸여 속상하다. 멤버들 역시 신곡 활동에 집중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세영의 성추행 논란은 지난 26일 발생했다. ‘SNL코리아8’ 비하인드 영상에서 ‘B1A4’ 멤버들의 주요 신체부위를 만지는 듯한 모습이 공개된 것.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세영은 지난 27일 “현장에서 한분 한분에게 사과드렸다.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제작진도 잘못을 인정한 상황. ‘SNL8’ 측은 “이세영 개인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점을 즉시 개선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향후 이세영은 자숙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제작진과 깊은 논의 끝에 하차를 결정했다. 당장 오는 3일 방송분부터 ‘SNL8’에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