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짜릿한 눈맞춤이었다. 공유와 김고은이 tvN 새 금토극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그림같은 만남을 가졌다.
'도깨비' 측은 1일 캐나다 퀘백에서 촬영한 두 사람의 만남 장면을 스틸컷으로 공개했다. 자연을 배경으로 상반된 표정의 만남이 인상적.
공유는 커다란 눈망울로 김고은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롱코트가 분위기를 더했다. 김고은은 해맑았다. 교복을 입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두 사람은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 분), 인간 신부라 주장하는 소녀 지은탁(김고은 분)을 연기한다.
로맨틱하고, 진지한 감정선을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자체 리허설을 통해 NG 한 번 없이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도깨비'는 오는 2일 첫 방송된다. 3일 2회까지 방영 예정. 제작진은 방송 후 1,2회 분을 90분 분량으로 압축한 버전을 특별 편성한다.
한편 '도깨비'는 '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만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공유, 김고은 외 이동욱, 육성재 등이 출연한다.
<사진제공=화앤담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