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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ye] "바로 여기, 오사카, 스타디움"…세븐틴, 6만명의 마에스트로

[Dispatchㅣ오사카(일본)=정태윤기자] "돔을 넘어서 스타디움이라니. 공연을 하고도 믿기지 않네요. 정말 영광입니다." (정한) 

소감은 겸손했지만, 세븐틴은 역시 세븐틴이었다. 스타디움에서도 완벽한 마에스트로였다. 210분간 5만 5,000명이 박수치고 열광하고 떼창 부르게 했다. 

벅찬 마음은 감출 수 없었다. 디노는 "캐럿분들의 함성이 다시 한 번 저희를 울컥하게 했다. 여러분의 존재는 절대 당연하지 않다"며 글썽였다.

지난 2016년, 첫 일본 콘서트 규모는 1만 3,000여 명. 세븐틴은 아레나와 돔을 거쳤다. 그리고 데뷔 10년 만에 일본 최대 공연장을 채웠다. 무려 25만 4,000 관객이 다녀갈 예정이다.

'디스패치'가 지난 19일 세븐틴의 꿈의 무대, 그리고 새로운 꿈의 시작을 확인했다. 

◆ SEVENTEEN Right here

오사카는 온통 캐럿 월드였다. 오사카 곳곳에서 도시형 콘서트 플레이파크가 열렸다. 팝업스토어, 뮤지엄, 레스토랑 등. 캐럿들은 곳곳을 다니며 세븐틴의 자취를 밟았다. 

스타디움 역시 이른 시간부터 많은 인파로 붐볐다. 일본 곳곳에서 모였다. 팬들은 '디스패치'에 도쿄, 아이치, 치바, 요코하마, 후쿠이, 시즈오카, 오카야마, 고베 등에서 왔다고 말했다. 

이날 의상 콘셉트는 시밀러룩이었다. 팬들은 함께 온 일행들과 옷을 맞춰 입고 공연장에 들어섰다. 직접 만든 굿즈들도 눈에 띄었다. 

돗토리현에서 온 린과 하루는 부석순 코스프레 룩을 준비했다. 오사카 고등학생 캐럿 유나와 아야카는 우치와 색깔에 맞춰 커플룩을 맞춰 입고 인증샷을 남겼다.

이제 막 20살이 된 카호와 린은 "다음 주에 열리는 도쿄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공연에도 참석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많은 캐럿이 '올콘'을 예약했다. 

"세븐틴이 전하는 건강하고 활기찬 에너지를 받기 위해 갑니다. 신곡 무대들도 너무 기대돼요! 무엇보다 라이브가 즐겁잖아요. 도쿄 공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호·린) 

◆ 시작하자 Tuning 맞춰볼까

세븐틴이 꿈의 무대에 섰다. K팝 남자 그룹 중 2번째로 스타디움에 입성했다. 오사카에서만 11만 명이 다녀간다. 라이브 스트리밍과 199개의 영화관에서도 상영한다. 

캐럿들은 시작 전부터 일어서서 멤버들을 맞이했다. 세븐틴은 플라잉 스테이지를 타고 화려한 서막을 알렸다. 5만 5,000명의 뜨거운 함성이 스타디움을 가득 채웠다. 

"드디어 스타디움에 서다니 정말 기쁩니다. 즐길 준비됐어요?"

모든 준비는 끝났다. 세븐틴은 히트곡 '손오공', '돈키호테', '박수'까지 공연을 이어갔다. 토롯코를 타고 돌출 무대로 이동해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유닛 무대도 볼 수 있었다. 보컬팀은 '바람개비', 퍼포먼스팀은 '하이라이트'를 일본어로 선보였다. 힙합팀은 강렬한 랩핑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공연은 점점 절정을 향해 달렸다. 뜨거웠던 태양이 지고 달이 모습을 드러냈다. 캐럿봉은 어둠 속에서 더 환하게 빛났다. 세븐틴과 캐럿의 사랑도 뜨겁게 불탔다. 

◆ IT'S CARAT TIME

스타디움은 가장 꼭대기 층까지 만석이었다. 팬들은 모든 무대를 서서 응원했다. 세븐틴의 칼각 퍼포먼스에 맞춰 응원봉도 칼각으로 흔들었다. 함성과 박수로 체력을 아끼지 않고 불태웠다. 

그런 캐럿을 위해 준비한 무대도 있었다. 일명 '잇츠 캐럿 타임'. '레프트 라이트', '만세, '스냅슛', '파이팅 해야지', '콜 콜 콜' 등에 맞춰 팬들이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스타다움은 오직 캐럿들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심지어 자체 콘텐츠 '고잉 세븐틴'을 통해 만들어진 '경음악의 신'에서도 떼창이 터졌다. 

그도 그럴 것이, 공연 전 만난 대부분의 팬은 "무대 위에서의 멋진 모습과 '고잉 세븐틴'에서 보여주는 웃긴 모습의 갭이 세븐틴의 매력 포인트"라고 짚었다. 

디노는 "일본에선 역시 '콜 콜 콜'이지 않나. 6년 곡이지만, 여전히 뜨겁게 무대할 수 있다"며 무반주에 '콜 콜 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콘서트의 백미 중 하나인 파도타기도 이어졌다. 캐럿봉이 어두워진 스타디움에 파도를 만들며 반짝였다. 멤버들은 "믿을 수는 광경"이라며 감탄했다. 응원봉으로 'SVT ♥ CARAT'도 그리며 감동을 더했다. 

◆ Accelerando

캐럿들은 '디스패치'에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는 신곡 '마에스트로'를 꼽았다. 세븐틴이 선택한 피날레곡도 마찬가지. 관절이 부서질 듯 무대를 지휘하기 시작했다. 객석은 더 뜨거운 함성으로 노래했다. 

'핫'으로 더 불태웠다. 캐럿봉 역시 붉은색으로 물들었다. 현장은 '뜨거워 이 노래 에브리바디 떼창' 가사 그 자체였다. 화려한 폭죽이 터지며 스타디움 공연의 절정을 찍었다. 

앵콜곡은 모두 일본어 곡을 선곡했다. 일본 베스트 앨범 타이틀곡 '이마', '지금 널 찾아가고 있어', '같이 가요' 등을 진심을 담아 가창했다. 마지막 인사 역시 일본어로 준비했다. 

호시는 "스타디움이라는 꿈을 감히 꾸지도 못했다. 무대에 있는 지금도 무슨 상황인지 믿겨지지 않는다"며 "더 큰 꿈을 꾸게 해줘서 감사하다. 금방 돌아오겠다"고 인사했다. 

에스쿱스는 다리 부상으로 인해 지난 돔 투어 무대에 서지 못했다. "13명 모두 모이니까 좋지 않냐"며 완전체 소감을 전했다.

"돔 투어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스타디움을 채울 수 있는 아이돌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븐틴의 리더로서 다신 자리를 비우지 않을게요." (에스쿱스)

마지막은, 시그니처 엔딩송으로 마무리했다. '아주 나이스' 무한 반복 앵콜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복병도 있었다. 바로 대관 시간. 세븐틴은 약속된 시간이 되자, (어쩔 수 없이) 무대를 내려오며 아쉬움을 전했다. 

"스타디움 입성, 만세!"

"응원 준비도 완료"

5만 5,000명을 지휘하는

13명의 마에스트로

"캐럿, 大きに~" (고마워)

<사진출처=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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