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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 빼고 모두 불탄다"…우는 아이, 미스테리한 사연

[이꼭봐-TV] 우는 아이의 그림에 저주가 걸린 것일까요? O tvN '프리한 19'측은 28일 한 그림의 미스테리한 사연을 전했는데요.

이탈리아 출신 화가 브루노 아마디노는 1979년 7월, 거리에서 우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아이에게 다가가, 울지 말라며 달랬는데요.

그때 한 신부가 다가와 아이의 사연을 말했습니다. "저 소년은 집에 불이 나 부모를 잃었고, 그 충격으로 말을 못 하게 됐다"라고 했는데요.

덧붙여 묘한 말을 전했습니다. 아마디오에게 "저 아이가 거쳐간 집마다 큰 화를 면치 못할 것이니 부디 조심하시오"라고 했죠.

아마디오는 신부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결국 아이를 집에 데리고 갔는데요. 여전히 울기만하는 아이를 보곤 처음엔 속상해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아이에게서 영감을 받습니다. 그리곤 그는 우는 아이를 수도 없이  그려냈죠. 서러운 듯한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안타깝습니다.

그런데 신부의 발언은 사실이 됐습니다. 아마디오가 잠시 나갔던 사이, 집이 불에 타고 말았죠. 그의 화실도 잿더미가 되고 맙니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가 그렸던 우는 아이 그림만은 멀쩡했는데요. 이후에도 영국 각지에서 일어나는 화재 사건에는, 그 그림이 있었다고 합니다.

화재 사고에도 불구, 늘 우는 아이 그림만은 그을림조차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림의 미스테리한 사연, 영상으로 보시죠.

<영상출처=O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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