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 | 인천공항=양나래 인턴기자] "추위 맞서는 법 3가지!"
동방신기, 엠블랙, 브라운아이드걸스, 포미닛이 23일 오후 7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K팝 마스터스 데이 기념 콘서트' 참석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
이날 공항패션의 코드는 '윈터룩'이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대비해 겨울 '잇 아이템'을 선택한 것. 아우터는 코트와 퍼(fur)재킷이 대세였다. 니트 모자와 목도리 등 겨울 소품도 착용했다. 각양각색 부츠로 보온성을 유지하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 1석 2조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동방신기와 브아걸은 코트와 퍼재킷으로 보온성을 강조했다. 동방신기는 코트로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각각 올블랙과 레드와 블랙이 섞인 깔끔한 디자인을 택했다. 브아걸은 퍼 재킷으로 추위를 피했다. 나르샤와 미료는 블랙 퍼가 달린 재킷으로 멋과 따뜻함을 동시에 추구했다.
니트 모자와 목도리 등 겨울 소품도 빠지지 않았다. 엠블랙 이준과 지오, 포미닛의 전지윤은 니트로 짜여진 모자를 착용했다. 귀까지 푹 눌러써 따뜻함을 유지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강조했다. '엠블랙' 천둥은 블랙 컬러의 목도리로 목과 얼굴을 둘러 추위에 대비했다.
부츠도 잇 아이템이었다. '엠블랙' 이준은 어그 부츠를 착용해 발을 보온했다. 포미닛과 브아걸 멤버들은 발목 위까지 나르샤, 제아, 지현 등은 발목까지 올라오는 레이스업 부츠를 신었다. 미료는 무릎 위로 올라오는 블랙 롱 부츠를 착용해 추위에 맞섰다.
한편 'K팝 마스터스 데이 기념 콘서트'에는 동방신기, 엠블랙, 포미닛, 브라운아이드걸스를 비롯해 비스트, 지나 등이 참석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최대 관광 도시인 라스베가스에서 매년 25일을 'K팝 마스터스 데이'로 지정한 것을 기념해 펼쳐지는 뜻 깊은 공연이다.
<글=양나래 인턴기자, 사진=이호준·민경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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