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이 SBS-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회식비를 결제했습니다. 무려 73만 5,000원을 쏘게 됐는데요.
강민경은 23일 방송된 '런닝맨-밀정 운동회 레이스' 편에 출연했습니다. 손연재, 유라, 박미선, 예원 등과 함께였는데요.
이날 출연진들은 남성 팀과 여성 팀으로 나뉘었습니다. 박미선이 남성 팀 주장이었고요. 유재석이 여성 팀 주장이 돼 여자 게스트들을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실은 각 팀들의 주장은 밀정이었죠. 그러니 유재석은 남성 팀의 실질적 리더인 것이고, 박미선은 여성 팀을 이끄는 셈입니다.
게다가 유재석은 강민경을 추가 밀정으로 뽑았고요. 박미선은 하하를 초이스, 게임의 묘미를 더했습니다.
그런데 최종 투표가 다가오자 강민경은 유재석을 배신했습니다. 여성 팀에게 자신이 밀정이라는 사실을 밝힌 건데요.
그럼에도 여성 팀은 강민경을 믿지 않았습니다. 이에 강민경은 회식비를 쏘는 벌칙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런닝맨 팀이 향한 장소는 한우 집이었고요. 금액은 73만 5,000원이었습니다. 강민경은 "배신하면 이렇게 되는구나"라며 씁쓸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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