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정준영 촬영분은 최대한 편집하겠다" (정글의법칙)

SBS-TV '정글의 법칙'(이하 '정글') 측이 정준영 성추문 사태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정준영의 출연분을 최소화하겠다는 것.

'정글' 제작진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가능한 한 정준영의 출연 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미 촬영은 모두 끝난 시점이다. 정준영은 지난 달 17일 '정글' 촬영을 위해 출국, 22일 촬영을 마쳤다. 다음 날인 23일 전 연인 A씨 성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때문에 통편집은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글' 측은 "프로그램 특성상 다른 출연자들과 같이 촬영한 부분이 많다"며 "이에 편집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편집을 마친 '정글' 남태평양 편은 다음 달 초 방송된다. 김병만, 이상민, 윤민수, 황치열, '비스트' 양요섭, '헬로비너스' 나라 등이 출연한다.

한편 정준영은 A씨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A씨가 고소를 취하했지만, 사건은 서울 동부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정준영 및 A씨는 몰카 의혹을 강력 부인하고 있다. 합의된 촬영이었다는 것. 특히 A씨는 "성관계 동영상은 절대 아니다"며 "그것조차 당일에 삭제했다"고 호소한 바 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