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들은 손톱만큼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데 대한 욕설 논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기보배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전에 참가, 16강에 안착했습니다.

기보배는 이날 경기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어머니의 SNS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그는 기자들의 질문에 "논란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기보배는 "별로 신경 쓰고 싶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나에게 플러스가 되지 않는 것들은 손톱만큼도 신경 쓰고 싶지 않다"면서 남은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최여진의 어머니 정모 씨는 기보배 아버지가 6년 전 인터뷰에서 "보배가 개고기를 먹는 날이면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고 말한 내용을 문제 삼았습니다.

정씨는 이와 관련해 기보배를 향해 과한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이후 정씨는 논란이 된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사과문 내용도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최여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MBC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