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슈퍼비가 파이널 무대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는 15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5'에 서 파이널 무대를 꾸몄는데요.
이날 슈퍼비는 도끼, 도콰이엇과 1라운드 오프닝을 열었습니다. '공중도덕 part 2'를 불렀는데요. 실수없이 강렬한 랩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1라운드 탈락이었습니다. 문자 투표 결과, 최저 득표수를 받았는데요. 슈퍼비는 190만원, 씨잼 240만원, 비와이 570만원이었죠.
최종 결과에서도 반전은 없었습니다. 가장 높은 금액을 획득한 래퍼는 비와이. 그리고 씨잼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슈퍼비는 아쉽게 탈락했죠.
도끼는 "기분 좋다. 드디어 '쇼미5' 끝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더콰이엇은 "그동안 저희팀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쇼미' 밖에서 열심히 음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슈퍼비는 "저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형들과 무대를 한 게 큰 행복이고, 행운이었다. 통장 잔고보다 많은 돈이 나와서 기분 좋다"고 전했습니다.
부모님에 대해 말해달라고 하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슈퍼비는 눈물을 겨우 참으며 "엄마, 아빠한테 사랑한다는 말 못했다.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