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습니다. 여권이 온라인에 공개됐는데요.
중국의 시나위러는 30일(현지시간) "송중기의 여권을 찍은 사진이 중국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의 여권 사진은 누군가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팬들의 요청으로 대부분 삭제됐는데요.
매체는 "이미 개인정보가 유출돼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온라인에서 '송중기의 여권'을 검색하면, 사진이 등장합니다.
송중기 소속사도 유출 사실을 인정했는데요. 소속사 측은 "중국 팬들이 사진 삭제 요청을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계속 추이를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송중기는 '2016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입니다. 오는 6월 5일 상하이, 11일 홍콩, 17일 성도, 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들을 만납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