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27)가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솔지는 12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위아래'로 뜨기 전에 냈던 앨범 23장이 모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솔지는 EXID로 데뷔하기 전인 2006년 투앤비라는 그룹에서 먼저 데뷔했는데요.
솔지는 "(투앤비 시절) 거의 기계처럼 노래했다. (회사와) 계약이 끝날때 쯤에는 위기를 느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나이는 드는데, 돈을 못버니까 가수를 접을까 생각했다. 5~6년간 번 총 수입이 60만원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가수를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요. '원산지 관리사'입니다.
솔지는 "엄마에게 죄송하고 힘든 마음에 자격증(원산지 관리사)을 따려고 공부했다. 이후 가수가 아닌 보컬 트레이너로 전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지만 기회가 와 EXID로 합류했다. 첫 앨범에서 다시 실패해 '나 때문인가'라는 고민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솔지가 속한 EXID는 2012년 데뷔했습니다. 2014년 발표한 '위아래'로 역주행 신화를 썼습니다.
<사진출처=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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