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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청 김래원 vs 거친 박신혜"…'닥터스', 첫 대본리딩

[Dispatch=서보현기자] 김래원과 박신혜가 뜨거운 케미를 예고했다.

김래원, 박신혜 등은 최근 SBS-TV '닥터스'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첫 대본 리딩에도 이미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있었다는 후문이다.

김래원은 고등학교 교사에서 신경외과 전문의가 되는 홍지홍 역을 맡았다. 넉살 좋은 겉모습과 달리 환자를 지키지 못해 병원을 떠났던 슬픔이 있는 인물이다.

박신혜는 기존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했다. 거칠고 반항적인 캐릭터 혜정 역을 거부감 없이 소화했다. 달라진 모습에 리딩 현장에서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김래원은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을 리딩 만으로도 풍부하게 표현해 냈다"며 "박신혜 또한 거침없는 연기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고 귀띔했다.

그 밖에도 윤균상과 이성경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여기에 중년 배우 김영애, 이호재, 정해균 등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정감을 줬다.

이날 하명희 작가는 "1순위로 원했던 배우들이 모두 출연해주셨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드라마가 잘 돼 나중에 여기 계신 분들과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닥터스'는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의 신작이다. 반항아 소녀가 의사로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다음 달 20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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