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TV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꽃남매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5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디스코팡팡 DJ 정의빈과 여고생 정세은 남매의 반전 사연이 그려졌습니다.
오빠는 학교를 가지 않거나 늦게 귀가하는 여동생 걱정에 사연을 신청했는데요. 그러나 여동생은 남모를 아픔을 겪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세은 양은 평소와 다른 아버지의 모습에 "평상시 대로 해라. 이러려고 카메라 설치한 거 아니잖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XX을 해라. 진짜 욕 나오려고 하네"라며 "XX 같다. XX. 진짜 사고 치기 전에 하지 마라"고 거칠게 얘기했습니다.
세은 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부터 아빠에게 많이 맞았다"며 "집이 오히려 더 무섭고 불안한 곳이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버지는 6년 전 뇌출혈 수술 이후 감정 제어에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뇌손상으로 인해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꽃남매'의 안타까운 사연,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영상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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