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BIFF 16th] "함께 연기해 영광"…장동건·오다기리 조, 최상의 파트너쉽

 

[Dispatch | 부산=서보현기자] "완벽한 장동건 vs 진지한 오다기리 조"

 

한일 최고의 남자 배우가 만났다. 한국의 장동건과 일본의 오다기리 조다. 두 사람은 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에서 라이벌에서 생사를 함께 하는 친구로 출연,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마이웨이'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4시 부산 센텀시티 CGV에서 열렸다. 지난 5월 제 64회 칸국제영화제 프로모션 이후 국내에서는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이날은 강제규 감독을 비롯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주역이 모두 참석했다.

 

영화는 장동건과 오다기리 조의 갈등과 화해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이 중요한 이유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함께 연기하게 돼 좋았다"는 말로 최고의 파트너쉽을 자랑했다.

 

먼저 장동건은 오다기리 조를 진지한 배우라고 정의했다. 그는 "오다기리 조는 촬영현장에서 굉장히 진지하게 고민하는 배우다"라며 "본인만의 연기관이 확실해 마음이 잘 통했다"고 설명했다.

 

언어가 다른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동건은 "대부분 일본어로 대사를 해야했지만 감정 전달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며 "오다기리 조가 굉장히 만이 도와줘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다기리 조는 장동건을 젠틀한 배우라고 평가했다. 그는 "장동건은 훌륭한 배우다"라며 "서로 연기할 때 나를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다. 굉장히 친절해 남자인 나도 반할 정도다"라고 칭찬했다.

 

장동건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고마워했다. 오다기리 조는 "영화 촬영을 하면서 장동건이 나를 잘 리드해줬다"며 "배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완벽하게 이상적인 사람이다. 장동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웨이'는 제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그린 한중일 합작 영화다. 강제규 감독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등 각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총출동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12월, 일본과 중국, 미국 등에서는 다음 해 1월경 개봉할 예정이다.

 

 

<글=서보현기자, 사진=이호준기자>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순정만화 찢었어"...마징시앙, 판타지 비주얼
2025.06.12
[현장포토]
"아프면 안대"...전민욱, 시크한 하트
2025.06.12
[현장포토]
"멋짐이 폭발해"...장여준, 옴므파탈 출국
2025.06.12
[현장포토]
"비주얼이 복지다"...김성민, 훈남 교과서
2025.06.12
[현장포토]
"눈빛으로 올킬"...송승호, 카리스마 출국
2025.06.12
[현장포토]
"조각으로 빚었다"...서경배, 훈남의 느낌
2025.06.12
more photos
VIDEOS
04:00
클로즈 유어 아이즈, "눈이 자꾸 가는 청량 소년미" l CLOSE YOUR EYES,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5.06.12 오후 05:06
02:45
레이(아이브), "깐레이 무슨일이야..? 예쁘고 귀엽고 다 해💛 "|REI(IVE), “Pretty and cute. Do everything” [현장]
2025.06.12 오후 02:30
00:00
[FULL🎥] 방탄소년단이 돌아온다! 이제 완전체까지 슈가만 남았다!🎉💜l BTS is coming back soon! SUGA is the only one🎉💜
2025.06.12 오후 12:41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