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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언니로 돌아온다"…이요원, 3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Dispatch=서보현기자] 배우 이요원이 jtbc '욱씨남정기'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 2013년 드라마 '황금의 제국' 이후 약 3년 만이다.

출산 후 복귀작으로 종편행을 택했다. 이요원은 29일 "기존의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으로 과감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맡은 캐릭터는 사이다 매력의 소유자다. 최연소 팀장 승진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욱다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매번 욱하는 성격을 지닌 탓이다.

소속사 측은 "이요원이 센 언니로 돌아온다"며 "기존의 청순 단아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사이다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 잡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욱씨남정기'는 갑(甲)에 굴복하지 않는 을(乙)들을 담은 드라마다. 이요원 외 윤상현, 김선영 등이 출연을 결정했다.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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