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였고. 신한은행의 한 치어리더는 다소곳한 모습으로 관중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녀의 이름이...?!
이한글!
아주 예쁜 이름 '이한글(21)' 치어리더였다.
또한, 그녀는...
고양 오리온스 치어리더로도 활동중인..
바로 그 이한글이었다. 아울러 그녀는, 프로배구 OK저축은행 치어리더이기도 하다.
이/한/글...
사실, 이한글은...
화려한 '이색 경력'들을 지니고 있다.
어떤 경력들일까...?
[사진 / 진로 하이트]
지난 2014년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열린 '드라이D와 함께하는 2014 오션월드 비키니컨테스트'에 참가해 입상한 경력이 있다. 사진 오른쪽이 이한글 치어리더이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이한글(오른쪽) 사진 / 진로 하이트]
이한글은 지난 해, 한국권투연맹 공식 '라운드걸'로 활약했다. 가장 두드러진 활동은 '레이싱모델'이었다. '2015 한중일 모터스포츠페스티벌'을 비롯, '이태원 모터쇼'와 '오토모티브위크 2015' 등 레이싱모델로 맹활약했다.
'스물한살', 어린 나이치고...?!
실로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동중인 '레이싱모델 치어리더' 이한글이었다. 169cm·49kg의 화려한 신체조건, 별명은 그리몽, 취미는 폴댄스. 이한글의 각오는 "우승을 향해 한발한발 이끌 수 있는 최선을 다하는 치어리더가 되겠습니다!".
인천 / 강명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