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동성과의 스킨십 연기에 대해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유영은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 '간신'에서 학교(한국예술종합학교) 선배인 임지연 씨와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유영은 '간신'에서 왕(연산군)의 눈에 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생 설중매 역을 맡았습니다. 파격적인 노출과 동성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았는데요.
임지연은 "처음에는 동성과 키스하고 포옹하는 것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여자랑 하니까 좀 더 다루기 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제를 모았던 '허벅지로 과일 깨기' 장면도 언급했는데요. 이유영은 "실제로 해봤는데 절대로 안 되더라"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한편 이유영은 '간신'으로 '2015년 청룡영화상'과 '대종영화상'에서 신인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출처=KBS, 영화 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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