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고은이 '홍설표' 여대생 캠퍼스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vN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 제작진 측은 3일 홍설 역으로 분한 김고은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고은은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홍설룩'을 선보였다.
극 중 홍설은 예민한 성격을 가졌지만 지극히 평범한 여대생. 이에 김고은은 멜빵바지, 청재킷, 니트 등 베이직한 아이템으로 캐릭터가 지닌 특색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김고은의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다. 제작진은 "김고은은 의상에 대해 스타일리스트와 많은 의견을 나누고 있다"며 "한 회당 열 벌 이상의 의상을 피팅하더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홍설 역은 실제 내 나이와도 비슷하다"며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치인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미스터리한 대학생 유정(박해진 분)과 홍설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사랑을 다룬다.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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