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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를 성적 도구화했다"…카일리 제너, 휠체어 화보 논란

[Dispatch=김나라기자] 할리우드 유명 모델 카일리 제너(18)가 휠체어 화보로 논란을 빚었다. 장애를 성적 도구화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제너는 최근 미국 연예지 '인터뷰 매거진' 12월호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파격적인 콘셉트였다. 블랙 바디수트만 입고, 휠체어 위에 앉았다.

포즈도 독특했다. 제너는 멍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봤다. 팔다리에 힘을 빼고, 마치 마네킹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화보가 공개되자 제너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대중에게 장애인이 무력하다는 편견을 심어준다는 지적이다.

'장애인 기관 이사회'의 K롱모어 이사는 "사람들은 이미 장애인이 힘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너의 화보는 그런 생각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꼬집었다.

선정성도 문제가 됐다. 복수의 현지 매체들은 "제너가 휠체어를 이용해 마치 성관계 인형을 연상시키는 화보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SNS에서도 '무개념' 지적이 이어졌다. 실제 한 여성 장애인은 자신이 휠체어에 탄 모습을 SNS에 올렸다. "장애인 차별은 패션이 될 수 없다"도 멘트를 덧붙였다.

이에 '인터뷰매거진'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제너가 미디어에서 물건처럼 다뤄지는 모습을 표현한 것 뿐"이라며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한편 제너는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의 여동생이다. 어린 시절 모델계에 데뷔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출처=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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