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장애 아들 방치"…신은경 시어머니, 눈물 인터뷰

탤런트 신은경이 장애 아들 방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SBS funE 측은 2일 단독 보도를 통해 신은경의 시어머니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시어머니는 "신은경이 이혼 뒤 장애 1급 판정 받은 아들을 8년간 2번 보러왔다"고 털어놨습니다.

신은경의 아들은 현재 뇌수종과 거인증을 앓고 있습니다. 장애 1급 판정을 받았는데요. 올해 초등학교 5학년입니다. 신은경이 지난 2007년 이혼 후 8년간 친할머니 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친할머니는 오랜 고민 끝에 인터뷰에 응답했다고 합니다. 그는 "손자가 특수학교에 다닌다"며 "학교에 '신은경 아들'이라고 소문이 나서, 잡지사 기자가 찾아왔었다. 그땐 내 손자의 하나 밖에 없는 엄마니까 참았다"고 전했습니다.

손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친할머니는 "명준이를 누구보다 잘 키우고 싶었다"며 "제일 좋은 것들로만 먹이고, 입혔다. 그리고 2007년 다리가 휘고 있어, 진주 목걸이를 팔아 세브란스에서 교정을 시켰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손자의 상태에 대한 물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돌이 되기전 자꾸 경기를 하고, 다리를 떨더라"면서 "병원에서 뇌수종에 거인증이라고 했다. 얼마나 딱하나. 그 때가 아이 4살 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은경과의 왕래에 대해서는 "신은경이 이혼 당시 양육권을 가져갔다"며 "하지만 이혼 딱 두 번 아이를 찾았다. 7년 전 외할머니와 여행을 간다길래 1박2일로 보냈다. 또 2~3년 전 애가 열이 나길래 '애는 보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외할머니를 보챘다. 그 것도 3~4시간 만난 게 전부다"고 고백했습니다.

전화 통화도 없었다고 합니다. 친할머니는 "신은경 번호도 모른다. 외할머니와도 3년 전 부터는 전화가 안된다. 남동생이 있는데 그나마 인간적이고, 좋은 사람이다. 가끔 하소연을 받아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신은경의 SBS-TV '힐링캠프' 발언에 화가 났다고 했습니다. 앞서 신은경은 아픈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후 "아이가 날 지켜줬다. 앞으로 자랑스러운 엄마가 될것이다"고 말했는데요.

친할머니는 "방송을 보고 화가 났다"며 "아픈 애인데 엄마 품에 안겨 잠자본 적이 없다. 또 얘가 뭘 아는지 나한테 엄마 이야기를 안한다. 그런데 복지사들한테는 하더라. 그럴 때 내 마음이 어땠겠나"라며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장애아를 키우는 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친할머니는 "고정 수입이 없다. 아이가 매달 뇌파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야 하는데 기게 못해도 50만원이 든다. 힘들 때 마다 패물 팔아서 썼다. 도우미 월급도 170은 줘야 한다"고 털어놨습니다.

금전적으로 도움을 받지도 못했다고 하네요. 친할머니는 "2년 전 150만원을 소속사를 통해 받았다. 신은경이 그 회사를 나가고, 또 돈이 안들어와서 남동생에게 전화했다. 그래서 매달 150만원, 돈 없을 땐 100만원 보내더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인터뷰가 나가고 돈을 안 부쳐줄지도 모른다"며 "그래도 이제는 돈이 문제가 아니다. 돌보지도 않는 아픈 아들 얘기 방송에서 하는 거, 인기 때문이라고 이해한다. 하지만 우리 아들 빛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겠다"고 마무리 했습니다.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맑은데, 깊다"…김소현, 기품 흐르는 미모
2025.04.30
[현장포토]
"세상 순한 러블리"…박규영, 무장해제 눈웃음
2025.04.30
[현장포토]
"여왕의 등장"…전지현, 클래식 미녀
2025.04.30
[현장포토]
"인간 블링블링"…전지현, 이유있는 자신감
2025.04.30
[현장포토]
"시선이 멈춘다"…수인, 독보적인 매력
2025.04.29
[현장포토]
"심장이 쿵"…안나, 인형 비주얼
2025.04.29
more photos
VIDEOS
07:57
'미야오' 미모에 빠질 준비되셨나요?👂🏻🤚🏻준비되셨으면 HANDS UP! 🙌🏻🙋🏻‍♀️🙋🏻‍♂️ㅣHD Photo Behind (MEOVV)
2025.04.30 오전 10:00
02:05
진(방탄소년단),"석진씨 잘생긴건 말모말모🫢(도착하자마자 아미와 위버스)"l JIN(BTS),"Of course, U R handsome✨I don't need words"[공항]
2025.04.29 오후 09:19
01:40
호시(세븐틴), "오늘도, 언제나처럼 호랑해🐯" l HOSHI(SVT) "Today also, as always HORANGHAE🐯" [공항]
2025.04.29 오후 06:15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