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나지연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과 중국 톱스타 웨이천이 콜라보레이션한 신곡을 공개한다.
엠블랙 멤버 이준, 천둥과 웨이천이 함께 부른 신곡은 오는 25일 자정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한국어 버전 싱글 앨범으로 국내에서 출시된다. 9월 중 중국에서 발매되는 웨이천의 정규 앨범에는 중국어 버전으로 수록된다.
신곡은 어쿠스틱과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 리드미컬한 보컬, 랩이 조화를 이룬 어반 알앤비 스타일 곡으로 환경 메시지를 담고 있다.
웨이천은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보이(Super Boy)' Top3를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중국판 '꽃보다 남자'인 '일기래간유성우'에 출연해 연기자라도 입지를 다졌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아시아 팬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웨이천 2집 앨범을 공동 제작한 '엠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웨이천이 엠블랙과 함께 작업을 하게되어 기뻐하고 있다"며 "이번 작업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발전적인 문화 교류 및 합작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고 전했다.
엠블랙 측도 "웨이천의 정규 앨범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국내에서 준비한 앨범이 중국에서 많은 사랑 받길 바란다"며 "한국어 발음이 좋아서 놀랐다. 앞으로 한국 무대에서도 자주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웨이천은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엠블랙과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