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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거짓말', 시청률 9.8%…"김유정, 박진영 향한 진심"

[Dispatch=이명주기자] '100일의 거짓말'이 상승세를 탔다.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100일의 거짓말'(극본 류보리, 연출 유인식·김윤진) 8회가 지난 1일 방송됐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 회차는 전국 평균 시청률 9.8%를 찍었다.

드라마는 1회 시청률 5.3%로 출발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짝수 회차의 경우, 4회 만에 9%를 넘겼다. 두 자릿수 시청률이 머지않았다.

이번 회차 역시 지상파를 포함해 전 채널 1위(수도권 및 전국 기준)를 유지했다. 채널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또한 모든 채널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이날 방송에선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태웅은 술에 취한 가경에게 자신의 조선 이름이 김태웅임을 알려줬다.

구국단은 조선총독부 기송관 개통식을 앞두고 새 작전에 돌입했다. 가경이 유소란(김현주 분) 요청으로 폭탄을 숨기다가 위험한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엔딩이 압권이었다.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가 계암리 소요 사건의 진실을 알고 따져 묻는 태웅에게 "결국 멍청한 짓을 선택했다"며 비난했다.

태웅은 사토 신이치가 떠난 뒤 가경이 커튼 뒤에 숨은 사실을 알아챘다. 화를 내는 그에게 가경은 어젯밤 일이 모두 떠올랐다며 소원권 내기를 언급했다.

가경이 밝힌 소원은 태웅이 울지 않는 것. "나 지금 소원권 쓰는 거예요. 울지 말아요, 김태웅 통역관님"이라는 대사로 태웅의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사진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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