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 RM이 소장품 전시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25일(한국시간) '팬들이 방탄소년단 스타(RM) 전시를 보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몰려 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놨다.
RM이 SFMOMA와 협업한 소장품 전시를 비중 있게 다뤘다. 이달 초 개막한 'RM X SFMOMA: 너와 나 사이'(Between You and Me) 전이다.
그는 군 복무 중에 SFMOMA 측으로부터 해당 프로젝트를 제안받았다. RM이 모은 회화, 조각 등 142점과 미술관 소장품 36점을 배치했다.
이번 전시를 향한 반응은 뜨겁다. 매체는 "전시 티켓이 6만 6,000장 이상 판매됐다. 사전 예매율은 박물관 역대 전시 대비 6배 높다"고 했다.
특히 아미(팬덤명)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미술관 매장 및 온라인 숍에서 판매된 'RM X SFMOMA' 전시 관련 상품은 약 3시간 만에 매진됐다.
무엇보다 RM의 전시는 재정 압박을 받는 미술관에 큰 보탬이 됐다. SFMOMA는 지난해 500만 달러(약 66억 원) 적자를 내고 인력을 감축했다.
한편 RM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을 전개 중이다. 오는 28일과 30~31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출처=빅히트뮤직, SFMOMA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