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엔하이픈이 글로벌 헌혈 캠페인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엔하이픈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엔하이픈이 펼쳐온 헌혈 장려 활동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들은 음악을 매개로 팬들의 동참을 이끈 경험을 나눴다.
엔하이픈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기도 했다.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한 것.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들의 솔선수범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혈액은 생명의 선물"이라며 "헌혈을 장려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헌신해 온 엔하이픈 멤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전 세계 엔진(팬덤명)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팬들과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답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1월 미니 7집 '더 신: 배니쉬' 발매에 맞춰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와 협업해 헌혈을 독려했다.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팬들이 모이는 지역에 헌혈 버스를 배치하고, 전국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총 7,730명(1월 16~25일 기준)이 헌혈에 참여했다. 생애 첫 헌혈자는 1,031명으로 이전 대비 19배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WHO와 손잡았다. 엔하이픈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안전한 혈액 확보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빌리프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