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환상과 현실이 맞물리는 여정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
'세븐틴' 새 유닛 '정한X조슈아'가 첫 번째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정한X조슈아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에 미니 1집 '드림스케이프'(DREAMSCAPE)를 발매한다. 꿈과 꿈의 경계를 허무는 '몽경'을 다뤘다.
타이틀곡은 '12 오클락'(12 o'clock)이다. 낮 12시, 밤 12시를 오가며 꿈꾸는 대상을 좇는 내용의 곡이다. 1970~80년대 디스코 펑크를 재해석했다.
뮤직비디오 티저는 초현실적 분위기다. 뱀의 비늘을 두른 듯한 기차와 그림 같은 초원이 기묘한 조화를 이뤘다.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극대화했다.
<다음은 정한X조슈아 일문일답>
Q. 미니 1집 발매 소감.
정한: 뿌듯한 마음이 가장 커요. 오랜만에 내는 앨범이라 캐럿(CARAT.팬덤명) 분들에게 어떤 새로움을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준비했거든요. 복귀 후 첫 앨범 활동인 만큼 조금은 긴장도 되지만, 그보다는 하루빨리 팬 분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조슈아: 단체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설레고 기대돼요.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열정과 꿈이 생겼어요. 그만큼 저 스스로에게도 좋은 자극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Q. 타이틀곡 '12 o'clock'의 감상 포인트.
조슈아: 무대를 보면 더욱 좋은 노래라고 생각해요. 저희의 비주얼과 케미스트리가 잘 드러나는 안무를 준비하고 있거든요. '12 o'clock'으로 여러분께 신나고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정한: 밴드 곡에서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노래가 완성되는 과정을 함께 지켜봤어요. 그만큼 애착이 큰 곡입니다. 멤버들에게도 미리 들려줬는데, 다들 너무 좋다면서 저희에게 잘 어울린다고 응원해줬습니다.
Q. 앨범 준비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
정한: 그동안 세븐틴으로서 보여드린 유닛이 많은 만큼 정한X조슈아만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가장 신경 쓴 것 같아요. 어떤 콘셉트, 어떤 장르를 하면 좋을지 슈아와 머리를 맞대며 고민했고, 스태프 분들과도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앨범을 준비했습니다.
조슈아: 맞아요. 다른 유닛과는 또 다른 저희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제작 과정에도 열심히 참여했어요. 작업한 곡들이 모두 들어가진 않았지만 만족스러운 음악이 담긴 것 같아 기쁩니다.
Q. 'DREAMSCAPE'를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
정한: 7개의 트랙이 하나의 스토리처럼 느껴지길 바라면서 준비했어요. 그 안에서 각각의 곡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해보고, 숨겨진 은유들도 하나씩 찾아보면 앨범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슈아: 잠잘 때 꾸는 꿈과 현실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인 만큼, 곳곳에 환상과 현실이 맞물리는 듯한 요소들이 있어요. 그 점을 주의 깊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쭉 감상하시면서 저희와 함께 꿈의 여정을 떠난다고 생각해주셔도 재밌을 것 같아요!
Q. 두 사람 모두 세븐틴 보컬팀 멤버인데, 보컬로서 새롭게 도전한 점이 있다면.
정한: 우선 평소보다 두꺼운 소리를 써보려고 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곡마다 다양한 시도를 해봤던 것 같아요.
조슈아: 저도 평소보다 좀 더 성숙하고 색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 스스로를 연구하며 녹음한 것 같아요. 앨범을 직접 들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웃음) 많이 들어주세요!
Q. 앨범을 준비하며 느낀 상대의 장점은.
정한: 슈아는 자신만의 음악적인 색깔을 찾아가며 발전하려는 모습이 멋진 친구예요. 저와 비슷한 시기에 연습생으로 들어와서 서로 더욱 의지하며 힘을 주고받는 관계가 된 것 같습니다. 힘들거나 고민이 생길 때는 서로에게 털어놓기도 하고요.
조슈아: 저도 앨범을 준비하면서 정한이의 사랑을 많이 느꼈어요.(웃음) 오랜 시간 함께하며 다져온 팀워크가 앨범에도 고스란히 담겼을 것 같아요. 팬 분들은 잘 모르실 수도 있는, 그러나 자연스러운 저희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을 거예요.
Q.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한 마디.
정한: 오랜만에 컴백이네요. 캐럿 분들이 기대하시는 만큼 저도 설레고 기대됩니다.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으니까, 이번 활동 예쁘게 봐주세요. 하니해!
조슈아: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앨범이라, 캐럿 분들이 듣고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해요. 항상 응원해줘서 고맙고, 공연도 앞두고 있으니까 계속 지켜봐주세요. 사랑합니다.
<사진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