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저희에게 행복을 주는 이들을 위해 소원을 빌고 싶어요." (엔믹스)
엔믹스가 19일 오후 6시 미니 6집 '스트레인지 뮤즈'(Strange Muse)를 발매한다. 믹스토피아를 배경으로, 서로가 서로의 뮤즈가 되어준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총 6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긴 소원'을 비롯해 '케로신'(Kerosene), '루드 톡'(RudE TaLK), '너는 달'(Sing to the Moon), '핫 앤 언바더드'(Hot 'n Unbothered), '휙'(WHIP) 등이다.
타이틀곡은 뭄바톤, 아프로, 퓨처 하우스를 결합했다. 역동적인 사운드와 차분한 피아노 선율이 대비를 이룬다. 서로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소원을 비는 모습을 가사로 풀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 곡도 선보인다. 릴리와 해원은 감미로운 발라드 팝을 완성했다. 설윤과 배이는 라틴 그루브를 선보인다. 지우와 규진은 속도감 있는 랩과 팝 멜로디를 앞세웠다.
멤버들은 각자 유닛 곡 작사에 참여했다. 배이는 '루드 톡' 작사에도 이름을 올리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특히 규진은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에 이어, 작곡에도 도전했다.
<다음은 엔믹스 일문일답 전문>
Q. 약 5개월 만의 컴백 소감과 신보에 담긴 이야기
엔믹스: '헤비 세레나데' 이후 약 5개월 만에 '엔써'(팬덤명)와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만나게 돼 설렙니다. 이번 앨범은 모두가 다채롭게 빛나는 믹스토피아에서 서로가 서로의 뮤즈가 되어준다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타이틀곡 '긴 소원'은 파티의 주인공인 서로를 위해 끊임없이 초를 불고 소원을 빈다는 내용의 곡이에요.
Q. 앨범명에 담긴 의미
엔믹스: 다른 사람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영감을 준다면 그 존재가 바로 뮤즈라고 생각해요. 믹스토피아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각자의 색깔을 펼치고 영감이 되어주는 곳이에요. '다름'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Q. 타이틀곡 '긴 소원'의 첫인상과 녹음 과정
릴리: 처음 들었을 때 희망차면서도 독특하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코러스와 내레이션이 감동적이었어요. 고음이 많아 발성에 신경을 썼고, 타이틀곡에서 처음 랩을 맡아 연습도 많이 했습니다.
설윤: 후렴구의 음이 높은 편이에요. 듣기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평소와 다른 발성 위치를 시도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해원: 인트로의 내레이션을 듣고 곡에 완전히 몰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마주한, 벅차고 소중한 순간의 감정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Q. 데뷔 첫 유닛곡 작업 과정
규진: 언젠가 작사와 작곡에 꼭 도전하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참여하게 돼 정말 기뻤습니다. 곡의 방향성에 맞춰 작업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의미 있는 경험이었어요. 앞으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Q. 연속 흥행에 따른 부담감은 없었는지
지우: 건강한 부담감이라고 생각해요. 기다려 주시는 엔써와 곁에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있어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그 마음이 열심히 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번에도 늘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했습니다.
Q. 데뷔 첫 대상 수상 소감과 의미
설윤: 많은 분이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덕분이에요. 저희의 여정이 때로는 헷갈리고 힘들기도 했는데요. 이번 대상은 스스로를 더 믿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 좋은 노래와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배이: 엔써와 멤버들, 도움을 주신 모든 분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았어요. 잊지 못할 소중한 하루들이 모여 오늘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대상을 어딘가에 도착했다는 증거가 아닌, 더 멀리 나아가도 좋다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싶어요. 앞으로도 엔믹스만의 길을 걸어가겠습니다.
Q. 엔믹스가 이루고 싶은 '긴 소원'
엔믹스: 저희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을 위해 소원을 빌고 싶어요. 엔써와 가족들, 그리고 저희 자신이요. 특히 엔써가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먼 훗날 엔믹스와 함께한 시간이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엔써에게 영원히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