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부산영화제가 10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배우 김민하가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올해 영화제엔 59개국 247편이 공식 초청됐다. 커뮤니티비프 상영작까지 포함하면, 총 316편에 달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 어느 해보다 월드 프리미어 비중이 높다. 공식 상영작 중 93편이 월드 프리미어로 나온다.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도 10편이다.
2회째를 맞는 경쟁 부문엔 14편이 선정됐다. 한국 임하연·김정훈 감독 신작 등이 총 5개 부문 '부산 어워드'를 놓고 경쟁한다.
'아이콘' 섹션을 통해 거장들의 신작 또한 소개한다.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과 홍상수 감독 '눈 둘 데가 없네' 등 35편이다.
영화계 인사들 역시 만날 수 있다. 미국 배우 겸 감독 매기 질렌할을 비롯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 이자벨 위페르 등이 방문한다.
특별전도 마련해뒀다. 故 안성기의 작품 세계를 되짚어보는 '아름다운 시절, 안성기'와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 등이 찾아온다.
이밖에 관객 참여형 행사인 커뮤니티 비프, 동네방네 비프도 있다. 부산 남포동 일대뿐 아니라 양산 및 서울까지 범위를 넓힌다.
한편 부산영화제 개막식은 네이버 치지직에서 단독 생중계된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