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류승룡과 박해준이 원수 같은 두 형제가 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6일 "류승룡과 박해준 주연의 영화 '정가네'(감독 김지현)가 오는 12월 2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가네'는 30년간 말 한마디 섞지 않은 형제가 마을을 덮친 위기 속 운명처럼 태어난 송아지를 지키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다.
류승룡이 목장을 운영하는 형 만수 역을 맡았다. 동생 한정 무뚝뚝한 캐릭터다. 박해준은 형을 라이벌로 여기는 동생 병수로 분한다.
이들 외에도 옹성우가 횡산군 신입 수의사 정훈 역으로 합류했다. 원수 같은 이들 형제 사이에서 눈치 보기 바쁜 인물을 연기한다.
퍼스트 스틸 역시 베일을 벗었다. 세 사람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하게 했다. 류승룡은 축사 안에서 깊은 눈빛으로 소들을 바라봤다.
박해준은 '원조 정가네' 간판이 달린 축사에서 까칠한 표정을 지었다. 옹성우는 횡산군에 갓 부임한 수의사답게 에너지가 넘쳤다.
이 작품은 김지현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다. 김 감독은 드라마 '로맨틱 어나니머스' 극본, '퐁당퐁당 러브' 연출을 담당한 바 있다.
한편 '정가네'는 12월 2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