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으로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
미국 '폴스타'는 지난 23일(한국시간) 투어별 누적 티켓 세일즈(3분기)를 발표했다. 집계 기간은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 막을 올린 '아리랑'으로 누적 투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기간 약 4억 6,580만 달러(약 6,370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들은 고양, 도쿄, 탬파, 엘파소, 멕시코시티, 샌프란시스코, 부산, 마드리드, 런던 등에서 38회 공연을 가졌다. 총 231만 4,140명을 동원했다.
놀라운 점은 약 4개월간의 집계만으로 지난해 1위 성적을 뛰어넘었다는 것. 비욘세가 개최한 '카우보이 카터 투어'(4억 760만 달러)를 제쳤다.
'아리랑' 투어에서 가장 많은 티켓이 판매된 도시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5월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4회 콘서트를 열었다.
해당 공연장에는 4일간 총 24만 5,691명 아미(팬덤명)들이 운집했다. 폴스타 집계에 따르면, 티켓 매출은 6,660만 달러(약 911억 원)에 달했다.
티켓 세일즈 기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은 다음 달 2일 보고타를 시작으로 남미 투어에 나선다. 5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장기 흥행 중이다. 정규 5집 '아리랑'이 '빌보드 200' 30위에 랭크되며 26주 연속 차트인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