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배우 유연석과 고아성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다음을 이끌 배우를 찾는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23일 유연석과 고아성을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비전 - 한국 섹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연기와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남녀 배우 1명씩 선정해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매년 한국을 대표하는 남녀 배우 각 1인이 심사를 맡는다.
올해는 유연석과 고아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유연석은 영화 '올드보이'(2003년)의 어린 이우진 역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연극, 뮤지컬을 아우르는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고아성은 영화 '괴물'(2006년)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여자배우상 등을 수상하며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설국열차'(2013년), '항거: 유관순 이야기'(2019년)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가 출연한 '한국이 싫어서'(2024년)는 제28회 부국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배우상은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유연석과 고아성이 시상식에 참석해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