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코르티스가 단일 앨범으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고지를 밟았다.
써클차트 최신 집계(6~12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는 미니 2집 '그린그린'(GREENGREEN)으로 누적 판매량 410만 장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에서 발표된 K-팝 음반 가운데 누적 400만 장을 넘긴 것은 방탄소년단의 '아리랑'(ARIRANG)과 '그린그린' 단 2장뿐이다.
이 앨범은 초동(음반 발매 일주일간 판매량) 231만 3,291장 팔렸다. 전작 초동(43만 장) 대비 약 5배 급증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특히 신보 공개 이후에도 인기가 식지 않았다. 발매 11주 만인 지난 7월 300만 장을 돌파했다. 또 2개월 만에 100만 장을 추가했다.
흥행 비결엔 음악이 있다. 타이틀곡 '레드레드'를 필두로 '영크리에이터크루', '아사이', '블루 립스' 등 신선한 사운드가 주목받았다.
음반 역시 실험적 형태로 소장 욕구를 높였다. 대중에 익숙한 실물 앨범 외에도 LP, 립밤, 주사위, 코르티스 볼 등 머치반을 내놨다.
국내를 넘어 해외로 팬층이 확대된 점도 긍정적이었다. '그린그린'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프로젝트 팀을 제외한 역대 K-팝 그룹 중 가장 빠른 톱 3 입성이다. 빌보드 최신 메인 차트(19일 자)에서는 188위에 안착했다.
신보를 향한 열기는 전작으로까지 번졌다.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은 올해에만 100만 장 판매됐고, 누적 230장 팔렸다.
한편 코르티스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첫 콘서트 투어 '풋 유어 폰 다운' 피날레 공연을 마쳤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