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우주소녀' 설아와 은서가 10여 년 만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스타쉽은 17일 공식 SNS에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설아와 은서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두 사람의 모든 걸음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에 데뷔했다. 청순 콘셉트의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캣츠 미',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부탁해', '버터플라이' 등의 곡을 남겼다.
은서는 영화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 '귀시' 등에서 연기자로 활약해 왔다. 연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설아는 이날 자신의 SNS에 "15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한 스타쉽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정말 많은 배움이 있었다. 그 모든 시간을 지나오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그 모든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봤다.
함께한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제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주시고, 수많은 순간을 같이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시간과 마음,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우정(팬덤명)에게도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이 있었기에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새로운 길을 시작한다는 것이 낯설고 떨리지만, 한 걸음씩 진심으로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설아는 "앞으로 이어질 저의 새로운 시작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사진출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