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중국 거장 장이모우 감독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이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은 17일 "장이모우 감독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베를린(황금곰상), 베니스(황금사자상), 칸국제영화제(심사위원대상)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영화 감독이다.
비간 감독(중국),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카자흐스탄), 이시카와 케이 감독(일본), 프로듀서 쩐 티 빅 응옥(베트남)도 함께 한다.
한국 감독과 배우도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영화 '도희야'를 연출한 정주리 감독과 최희서가 경쟁 부문 진출작을 심사한다.
영화제 측은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해온 시선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작들의 성취와 새로운 가능성을 살필 것"이라고 했다.
'부산 어워드'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도입됐다. 대상, 감독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진다.
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6~15일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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