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유하늘기자] 가수 이창섭이 단독 콘서트 장소와 일정을 변경했다. 올림픽공원 시위 장기화에 따른 결정이다.
티켓링크 측은 지난 8일 "이창섭의 단독 콘서트 '언노운'(Unknown) 서울 공연장 시설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자 부득이하게 장소와 일정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당초 공연은 다음 달 9~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변경된 일정은 16~18일이다. 장소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으로 옮겨 전국투어의 막을 올린다.
기존 예매 티켓은 일괄 취소된다. 티켓링크 관계자는 "변경된 공연장은 기존 장소와 구조상 큰 차이가 있다"며 "재예매로 번거로움과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예정됐던 다른 공연들도 잇따라 장소가 변경됐다. 유노윤호와 엔플라잉은 잠실실내체육관으로, 도경수는 일산 킨텍스로 공연장을 옮겼다.
한편 이창섭은 오는 15일 미니 3집 '리;메이크(사랑의 조각들)'를 발매한다. 이후 서울, 부산, 수원, 전주, 울산, 대구, 고양 등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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