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새 로코물에서 호흡을 맞춘다.
티빙 시리즈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 측이 9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남지현, 김재영 등이 출연한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성장 로맨스 코미디다. 사랑 없인 안 하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잘하는 남자가 예상 못하게 엮이는 이야기다.
남지현이 유교걸 마인드를 지닌 마케터 공연수 역을 맡았다.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종갓집에서 자란 터라 보수적인 캐릭터다.
김재영은 성인용품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로 분한다. 정서적 교감만큼 육체적인 교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관련 사업을 운영한다.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랑을 바라보는 태도부터 극과 극이다"며 "광고주와 대행사 관계로 뜻밖의 인연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참여한 '내가 떨릴 수 있게' 대본 리딩 현장도 공개됐다. 남지현과 김재영은 유쾌한 티키타카를 살리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제작진은 "대본 리딩에서도 두 캐릭터의 가치관이 맞붙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의견이 갈릴 만큼 흥미로운 순간이 많았다"고 했다.
이어 "처음에는 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해 발끈하던 이들이 자신의 기준을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그 변화를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다음 달 15일 티빙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