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아진기자] 할리우드 배우 팀 커리가 별세했다. 향년 80세.
미국 매체 뉴욕타임스가 27일 "팀 커리가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2년 뇌졸중을 겪었다. 이후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휠체어를 사용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영화 '나 홀로 집에 2: 뉴욕을 헤매다'(1992)로 얼굴을 알렸다. 극 중 뉴욕 플라자 호텔의 깐깐한 지배인 헥터 역을 맡았다.
주인공 케빈(맥컬리 컬킨 분)을 의심하며 끈질기게 뒤쫓는 인물이다. 날카로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커리는 지난 194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뮤지컬 '헤어'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와 무대, 성우 활동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대표작은 영화 '록키 호러 픽쳐 쇼'(1975)다. 프랭크-N-퍼터 박사 역을 소화했다. 파격적인 연기로 컬트 영화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사진출처=팀커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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