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손예진과 지창욱이 위험한 내기를 시작한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새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극본 이승영·안혜송, 연출 정지우)이 오는 9월 18일 공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관련 티저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도 베일을 벗었다. 먼저 포스터에는 내기에 얽힌 세 인물의 모습을 한국적인 화풍의 그림에 담았다.
조씨부인(손예진 분)은 붉은 꽃이 만개한 안채에 앉아 있었다. 정숙한 사대부 부인이 왜 유혹 내기를 제안하게 됐는지 궁금케 했다.
조원(지창욱 분)은 '조선 연애꾼'이라는 별명이 과장이 아니었다. 수많은 여인들 사이에 자리해 이들의 뜨거운 눈빛을 받고 있었다.
희연(나나 분)도 포착됐다.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 사이 처연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도 모르게 내기 대상이 된 그의 운명을 암시했다.
예고편에선 북촌을 뒤흔들 스캔들의 서막이 그려졌다. 조씨부인은 내기를 제안하고, 조원은 욕망 어린 눈빛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반면 희연은 이들과 전혀 다른 얼굴을 보였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곳곳에 배어 있었다. 세 사람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스캔들'은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동명의 영화(2003)로도 제작된 바 있다. 배경을 조선시대로 옮겨왔다.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원작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조선의 금기에 대항하는 인물들의 욕망을 입체적으로 그린다.
한편 '스캔들'은 다음 달 18일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