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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츠아이, 美 록펠러 센터 채웠다…'투데이쇼'서 타이틀곡 첫선

[Dispatch=정태윤기자] 캣츠아이가 뉴욕 심장부에서 에너제틱한 무대를 선보였다.

캣츠아이는 14일(현지시간) 3번째 EP '와일드'(WILD) 발매 당일, 록펠러 센터 투데이 플라자 야외 무대에 올랐다. NBC 간판 모닝 프로그램 '투데이 쇼'의 '시티 콘서트 시리즈' 무대를 꾸몄다.

현장은 캣츠아이를 보기 위해 이른 시간부터 운집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멤버들은 이날 신보 타이틀곡 '후티 프루티'(Hootie Frutti)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곡의 인트로가 흘러나오자, 뉴욕 한복판은 단숨에 축제 분위기가 됐다. 브라질리언 퐁크 특유의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묵직한 비트가 빌딩 숲 사이로 울려 퍼졌다.

멤버들은 화려한 색감의 비즈와 프린지 장식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원초적이면서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더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냈다.

관객들은이날처음공개된신곡임에도리듬에 맞춰 춤을 추며 환호를 보냈다. 선공개곡 '핑키 업'과 '애니멀', 지난해 발표한 '가브리엘' 등 익숙한 무대에선 떼창으로 화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다니엘라는 "더 날 것이고, 더 진솔한 앨범이다. 한 단계 올라선 캣츠아이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간은 그룹을 지탱하는 힘에 대해 "우리는 그저 평범한 소녀들"이라면서도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과 겸손함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를 지탱해 주는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신보는 글로벌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내고 있다. 15일 공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14~20일 자)에 따르면, 선공개곡 '애니멀'은 '오피셜 싱글 톱 100' 16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 세운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8월 7~13일 자)에서도 15위에 랭크, 3주 연속 상위권에 안착했다.

새 앨범에는 내면의 모든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본능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당당한 태도를 담았다. 총 5곡을 수록했다. 방시혁 의장,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했다.

<사진제공=투데이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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