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뉴욕을 매료시켰다. 공연과 연계한 '더 시티'를 통해 도시 전역을 축제 공간으로 확장했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5일(한국시간)부터 지난 4일까지 뉴욕에서 'BTS 더 시티 아리랑-뉴욕'(이하 '더 시티 뉴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콘서트가 열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록펠러 센터, 타임스퀘어, 뉴욕한국문화원 등에서 전개됐다.
도시 명소들이 방탄소년단으로 채워졌다. 록펠러 센터 전망대 '탑 오브 더 락'은 정규 5집 '아리랑' 테마로 꾸며졌다. 현장에선 방탄소년단 음악이 나왔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밴더빌트 홀'에는 티셔츠 커스터마이징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자신만의 티셔츠를 만들고, 멤버들 무대 의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타임스퀘어에서는 현지 유명 댄스 크루와 함께한 대규모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들은 방탄소년단 음악에 맞춰 공연했다. 랜덤 플레이 댄스도 선보였다.
'빅버스 투어'에선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타임스퀘어, 코리아타운 등 핵심 거점을 순환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뉴욕 명소를 안내했다.
이 외에도 도시 곳곳에서 '아리랑 극장', 응원봉 DIY 체험, '스탬프 랠리' 등이 운영됐다. 이들의 음악과 한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해볼 수 있는 구조였다.
소속사 측은 "서울부터 뉴욕까지 이어진 '더 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과 지역 인프라를 연결하는 참여형 콘텐츠 모델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차트에서 롱런 중이다.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5위(8일 자)를 찍었다. 19주 연속 차트인이다.
<사진제공=하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