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 명을 넘겼다. 개봉 30일 만이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공세 속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주말(7월 31~2일 자) 전국에서 33만 5,808명을 동원했다.
'홒친자'('호프'에 열광하는 관객)들의 N차 관람 덕분이다. 나홍진 감독이 제시한 설정에 자신만의 상상력을 덧붙여 소비하고 있다.
흥행에 따라 속편 제작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관련 콘텐츠를 통해 관람을 독려 중이다. 유튜버 김단군의 망상회 등이 대표적이다.
'호프' 팀 무대인사 역시 흥행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 나홍진 감독,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음문석 등이 관객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개봉 4주차에도 무대인사를 이어간다. 오는 7일 용산 CGV를 시작으로 대전, 경기, 인천 지역을 오가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
'호프'는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다. 이 기간 225만 2,935명이 관람했다.
<사진출처=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