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공효진이 소지섭의 빈자리를 채웠다.
MBC-TV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김지훈)가 지난달 31일 첫 방송됐다. 1회 시청률은 전국 평균 7.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을 선점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김부장'이 지난달 25일 종영하면서 정면 승부를 피했다. 후속작인 '재벌X형사2'는 오는 7일 첫 방송 예정이다.
'유부녀 킬러'는 공효진이 약 15년 만에 MBC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주목받았다. '원샷원킬' 킬러이자 4살 딸과 남편을 둔 워킹맘 유보나 역할이다.
1회에서는 보나의 이중생활이 베일을 벗었다. 가족 앞에서 한없이 다정하지만, 성추행범에게 식료품을 명중시켜 제압하는 등 범상치 않은 면모를 보였다.
그가 육아휴직을 마치고 회사로 복귀한 상황도 그려졌다. 첫날부터 클라이언트 미팅 업무를 맡았다. 의문의 장비를 조립하더니 한 남자를 향해 발사했다.
방송 말미엔 총기 저격 사건과 함께 '킹피셔' 귀환을 추측하는 뉴스 속보가 나왔다. 보나 남편인 권태성(정준원 분)이 큰 충격에 휩싸인 듯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