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류승룡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절박한 사투를 벌인다.
배급사 플레이그램은 21일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류승룡을 비롯해 하지원, 김시아 등이 포착됐다.
해당 영상은 약 20초 분량이다. 각 인물들을 비췄다. 먼저 중구(류승룡 분)가 나왔다. 우림천 여중생 사망 사건 현장을 마주했다.
딸 동주(김시아 분)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모습이었다. 누군가에게 "(숨진 채 발견된 여중생이) 죽은 거 나 때문이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짐작케 하는 장면도 있었다. 중구가 동주에게 "무슨 날인지 아냐. 너랑 나랑 만난 날"이라며 신발을 선물했다.
행복했던 과거와 위태로운 현재가 대비됐다. 남미(하지원 분)는 중구에게 "무슨 수를 쓰든 이겨. 그리고 구해 내"라고 독려했다.
'비광'은 가족 연대기다. 톱스타 부부가 남편의 딸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사건에 휘말린 딸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이지원 감독 신작이다. 이 감독은 영화 '미쓰백'(2018), 드라마 '클라이맥스'(2026)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직접 각본까지 담당했다.
류승룡이 야구 선수 출신 아빠 중구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톱스타에서 생계형 연예인이 된 남미를, 김시아가 딸 동주로 분했다.
한편 '비광'은 오는 9월 2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플레이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