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이명주기자] 키키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들의 노래가 올 상반기 최고의 K팝 곡 중 하나로 꼽혔다.
빌보드는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년 최고의 K팝 25곡-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6) 리스트를 발표했다.
키키는 2번째 미니앨범 '델룰루 팩'(Delulu Pack) 타이틀곡 '404'(New Era)로 이 차트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악뮤 등 선배들을 제쳤다.
매체 측은 '404'에 대해 "가장 흔한 인터넷 오류 코드에 색다른 의미를 담아냈다"며 "(기존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키가 새로운 시대를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사 속 다양한 요소를 통해 리스너들을 그 시대로 완전히 끌어들였다"고도 덧붙였다.
'404'는 UK 하우스와 개러지 사운드 위에 멤버들의 개성 강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오류 코드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해석했다.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키키는 해당 곡으로 데뷔 후 첫 멜론 '톱 100' 1위를 찍었다. 써클차트 월간 디지털 및 스트리밍 차트 정상도 밟았다.
해외 반응도 뜨거웠다. '델룰루 팩'은 총 19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키키는 다음 달 신보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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