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글로벌 관객을 먼저 만난다.
영화 '암살자(들)' 측이 8일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집행위원장 카메론 베일리는 "허 감독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영화감독 중 한 명"이라며 "그의 연출력으로 풀어낸, 한국 역사 속 충격적인 한 장(章)을 다룬 역동적인 이야기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이끄는 연기 또한 환상적"이라고 말했다.
허진호 감독은 해당 섹션에 3번째 참여한다. 지난 2012년 '위험한 관계', 2023년 '보통의 가족'에 이어 '암살자(들)'로 연출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암살자(들)'은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을 다룬다.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한다.
유해진, 박해인, 이민호의 밀도 높은 연기가 기대된다. 유해진은 사건 현장 경호를 담당했던 형사 철구 역을 맡았다. 수사본부 발표에 의문을 품는 인물이다.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으로 분한다. 외압에 맞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친다. 이민호는 신입 기자 영일을 연기한다.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위험 속으로 뛰어든다.
제작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이모개 촬영감독, 이성환 조명감독, 김병한 미술감독, 정재훈 VFX 수퍼바이저 등 국내 마스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암살자(들)'은 오는 9월 추석에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주)하이브미디어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