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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인종차별 의상 사과…"남부연합기, 상처 드려 죄송"

[Dispatch=박혜진기자] 가수 마크가 인종차별 상징으로 여겨지는 남부연합기 의상을 입은 것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어퍼룸'(UPPER ROOM)은 지난 23일 SNS에 "해당 티셔츠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마크는 최근 미국 남부연합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 남부연합기는 1861~1865년 남북전쟁 당시 노예제 유지를 주장한 남부 11개 주의 깃발이다. 이후 백인우월주의 단체(KKK)가 흑인 민권운동에 맞서며 사용해 인종차별의 상징으로 굳어졌다.

마크 측은 "해당 옷은 빈티지 의상으로 선택한 것이었다"며 "하지만 티셔츠에 있는 심볼의 역사적 의미와 민감성을 인지한 후, 공식 콘텐츠에서 보이지 않도록 조처했다. 그럼에도 외부로 이미지가 유출됐다"고 설명했다.

전적인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의도와는 상관없이, 더 신중하게 임해야 했다는 점을 인정한다. 이번 실수에 대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인종차별, 혐오, 차별 등 모든 형태의 불관용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이번 일로 상처받으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 유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더 큰 책임감과 배려로 임하겠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한편 마크는 지난 4월 NCT에서 탈퇴했다. 10년 만에 소속사와 작별했다. 지난 3일 1인 기획사 소식을 알리며, 본격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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