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극본 이남규·김다희·문종호, 연출 홍종찬)의 빌런, 신예 배우 이승규가 화면 뒤에서 작품의 메시지를 이어갔다.
이승규는 '참교육'에 첫 번째 에피소드에 출연했다. 학교폭력 가해자 류준형을 연기했다. 그는 차기 대권주자 류광필 의원의 아들이자, 학교를 폭력으로 지배하는 권력형 가해자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극악의 빌런 연기부터 처참히 무너져가는 연기까지 소화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고운 쓰레기'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이승규는 작품에서 얻은 메시지를 현실에서 실천했다.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 지원에 힘을 보탰다. 피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BTF푸른나무재단에 후원했다.
BTF푸른나무재단은 국내 학교폭력 예방 전문 비영리 공익법인(청소년 NGO)이다. 학교폭력으로 자녀를 잃은 김종기 이사장이 설립했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피해 학생 및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이승규는 "연기로 마주한 아픔을 현실의 응원으로 함께 하겠다"면서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참교육'은 가상의 정부 기관 교권보호국이 설립된 설정이다. 교육 현장의 피해자들을 돕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투둠' 최신 집계(8~14일 자)에 따르면, '참교육'은 글로벌 톱 10 비영어 쇼 1위에 올랐다. 1주일간 2,110만 시청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일본, 싱가포르 등 총 4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총 91개 국가 및 지역에서 톱 10에 들었다.

<사진출처=JG 엔터테인먼트,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