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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호, '가스인간' 오리지널 창작…초대형 일본 프로젝트 예고

[Dispatch=정태윤기자] 연상호 감독이 일본 전설의 특촬 영화를 오리지널 스토리로 새롭게 창작했다.

넷플릭스는 9일 새 시리즈 '가스인간'의 메인 예고편과 키아트를 공개했다. '가스인간'은 일본의 전설적인 영화 '가스인간 제1회'(1960년)을 일본 시리즈로 리부트한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와 각본을 맡았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따. 스트리밍 시리즈 '간니발', 영화 '벼랑 끝의 남매', '실종'으로 인간 내면의 어둠을 탁월하게 그려왔다.

한일 최정예 크리에이터의 전례 없는 조합을 완성했다. 한국 제작사 와우포인트가 일본 도호와 손잡고 일본 넷플릭스 시리즈를 기획, 제작에 참여했다.

예고편은 정체불명의 존재 가스인간이 스스로 연쇄 살인의 범인임을 선언하며 시작됐다. 다음 타깃까지 모두 예고한 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일본 사회는 극심한 공포와 혼란에 빠져들었다.

경찰, 언론, 스트리머, 범죄 조직, 권력층까지 얽힌 거대한 음모 속에서 사건의 진실이 서서히 드러났다. 모든 것이 밝혀지는 순간 세상을 뒤흔들 충격적인 실체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오카모토 켄지' 역은 오구리 슌이 맡았다. 아오이 유우가 진실을 쫓는 기자 '코노 쿄코'를 연기한다. 타케노우치 유타카는 전직 야쿠자 출신 기업인 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더한다.

작품의 스케일도 압도적이다. 약 8개월간 120여 개 로케이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사전 헌팅만 1,000곳 이상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인간이 맨홀 아래에서 차량을 공격해 자동차가 공중 회전하는 장면은 영화 '다크 나이트'의 액션 시퀀스를 참고해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했다. 해당 장면은 일본 영상 작품 사상 최초로 도쿄 일대를 전면 통제한 상태에서 진행했다.

'가스인간'은 다음 달 2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공개된다.

<사진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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